MC 김구라는 13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정성화에게 "조승우보다 (개런티) 많이 받느냐"며 출연료에 대한 질문을 던졌다.
정성화는 머뭇거렸고 대신 임창정이 나섰다. 그는 "조승우보다 많이 받는 사람은 없다"고 대답했다.
그러자 김구라는 맹승지에게 "(정성화의) 출연료를 물어봐 달라"고 도움을 요청했고, 맹승지는 "회당 출연료 알려주세요"라고 돌직구를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정성화는 "그 전보다 조금 괜찮아졌다"고 애매한 대답을 했지만 맹승지는 "전혀 모르겠다. 얼마인지"라는 반응을 보였다.
정성화가 얼버무리자 김구라는 대신 맹승지에게 "출연료가 얼마냐"고 물었다. 맹승지는 "저는 29만 원"이라고 해맑게 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