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윤혜 엑소 /연합뉴스

배우 김윤혜와 아이돌 그룹 엑소가 로맨스 연기를 펼친다.

다수의 연예 매체에 따르면 김윤혜와 엑소는 14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2013 멜론 뮤직 어워드'(이하 '2013 MMA')에서 특별 퍼포먼스를 펼친다.

무대 콘셉트는 '엑소' 멤버들이 다니는 고등학교에 김윤혜가 전학을 오면서 벌어지는 가슴 아픈 러브 스토리를 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퍼포먼스는 '깜짝' 알려진 것과 달리 오랜 시간을 두고 기획돼 완성도 높은 무대가 될 전망이다. 최근 서울의 모 대학 근처에서 촬영된 영상을 보면 마치 영화 '트와일라잇'의 느낌을 보는 듯한 판타지 장르처럼 완성됐다는 전언이다.

김윤혜는 최근 개봉된 영화 '소녀'에서 신비로운 느낌의 비주얼과 소문에 휩싸인 캐릭터가 어우러진 여고생 해원 역을 연기했다.

엑소는 2013년 가요계 대세로 떠올랐다. '늑대와 미녀', '으르렁' 등을 통해 수많은 팬들을 양성해 냈다.

네티즌들은 김윤혜 엑소 합동 퍼포먼스 소식에 "김윤혜 엑소 퍼포먼스 기대된다", "김윤혜 엑소 멜론뮤직어워드에서 만나는구나", "김윤혜 엑소, 고등학교가 배경이라니 궁금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