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희 명동 프리허그 응답 유연석 /'응답하라 1994' 공식 트위터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 출연 중인 배우 유연석이 도희 명동 프리허그 공약 실천을 언급했다.

유연석은 14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드디어 도희가 명동 프리허그를 했군요. 도희야 추운 날 고생 많았어! 나도 10% 넘어서 명동으로 달려가고 싶다. 여러분 좀 더 분발해서 본방사수, 시청률 두 자리가 되는 그날까지 빠샤!"라는 글을 게재했다.

유연석의 글을 접한 도희는 "감사합니다 오빠. 되게 재미있었어요. 얼른 10%가 넘어야 오빠들도 갈 텐데! '응사' 빠샤 빠샤♥"라는 댓글을 남겨 이목을 끌고 있다.

도희는 지난달 16일 '응답하라 1994' 공식 트위터에 시청률 7% 돌파 시 명동에서 프리허그를 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이후 지난 9일 방송분이 전국 기준 평균 시청률 7.1%(닐슨 코리아)를 기록했고, 도희는 약속대로 명동에서 프리허그 이벤트를 진행했다.

유연석 역시 '응답하라 1994' 공식 트위터에 '시청률 두 자릿수 돌파시 명동에서 야구 유니폼 입고 프리허그'라는 공약을 걸었다.

유연석 '도희 명동 프리허그' 언급에 "도희 명동 프리허그 공약 실천한 것처럼 유연석도 꼭 실천할 수 있기를" "유연석 프리허그 공약, 시청률 10%를 넘는 그날까지 응답 화이팅" "유연석 프리허그 공약, 시청률 10% 넘으면 정우도 명동에서 프리허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 도희 명동 프리허그 응답 유연석 /'응답하라 1994' 공식 트위터

한편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94'는 각 지방에서 올라온 하숙생들이 신촌 하숙에서 함께 생활하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리고 있다.

'응답하라 1994'는 회가 거듭될수록 주인공 성나정의 남편이 누구일까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매주 금,토 오후 8시 40분 tvN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