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멜론뮤직어워드' 시상식은 그룹 엑소(EXO) 카이, 루한, 타오, 첸, 세훈, 레이, 시우민, 백현, 디오, 수호, 크리스, 찬열과 배우 이유비가 MC를 맡았다.
특히 이날 시상식에 앞서 열린 레드카펫에 수많은 스타가 참석해 취재진의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한 2013 멜론뮤직어워드는 멜론 차트를 기반한 음원 점수 집계와 대중들의 직접 투표 참여를 통해 진행되는 시상식이다.
올해 TOP10에는 엑소(EXO), 다비치, 다이나믹 듀오, 버스커버스커, 비스트, 샤이니, 씨스타, 아이유, 에일리, 지드래곤(이상 가나다순)이 1차 온라인 투표를 통해 선정됐다.
신인상은 김예림과 방탄소년단, 글로벌 아티스트상은 싸이, 뮤직스타일상은 조용필(록 부문)·윤미래(OST 부문)·배치기(랩/힙합 부문)·허각, 케이윌(알앤비/발라드 부문)·브루노 마스(팝 부문), 공연문화상은 신승훈에게 돌아갔다. 또 핫트렌드상은 크레용팝과 장미여관, 송라이터상은 신사동호랭이, MBC뮤직 스타상은 에프엑스가 차지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누드사진 유출 스캔들로 곤욕을 치른 에일리가 참석해 배치기와 함께 '눈물샤워'로 당당하게 멋진 무대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