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타' 다솜이 억울하게 극단에서 쫓겨났다.
14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사랑은 노래를 타고'9회에서는 아버지 박범진(선우재덕 분)과의 갈등에 오갈데 없어진 박현우(백성현 분)가 한태경(김형준 분)의 극단에서 잠을 청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새벽 같이 극다에 출근한 공들임(다솜 분)은 연습실에 웅크리고 있는 박현우를 발견했다. 박현우는 공들임이 나눠 준 빵을 얻어먹고 차비까지 빌려 사무실로 출근했다.
하지만 평소 공들임을 눈에 가시처럼 여기던 극단 톱스타 금나리(한민채 분)은 이를 오해하고 공들임에 독설을 퍼부었다. 공들임이 연습실에 남자를 들인 것으로 착각한 것.
공들임은 "저와 아무런 상관 없는 사람이다"라고 억울함을 호소했지만, 극단 감독인 한태경 조차 "당장 극단에서 나가라"고 호통쳤다.
이후 한태경은 박현우에게 자초지종을 듣고 당황하면서도, 공들임에게 호의적인 태도를 보이는 박현우에게 의아한 기색을 드러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