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리불안장애 원인 /아이클릭아트
분리불안장애의 원인은 무엇일까?
 
회사에 다니면서 아이를 키우는 '워킹맘'이 늘어남에 따라 엄마와 떨어져 지내야하는 자녀들이 겪을 수 있는 분리불안장애 원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분리불안장애란 특정 대상으로부터 분리되거나 분리가 예상될 때 지나친 불안이나 지나친 걱정 등을 겪는 것을 뜻하며, 불안감이 일상생활의 적응이 어려울 정도로 지속될 경우도 이에 속한다.
 
분리불안장애 원인은 다양하지만, 주로 과보호적인 양육태도를 가진 부모나 의존적인 성향이 강한 아이에게서 자주 발견된다. 
 
어린 아이들의 경우 부모의 질병, 동생의 출산, 이사, 전학, 부부싸움 등 다양한 환경에서 분리불안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 이 경우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기 위한 면담이나 놀이 치료, 가족 치료가 필요하다.
 
학교나 유치원을 가야할 시간에 복통이나 두통을 호소한다거나 학교에 가서도 계속 부모에게 연락을 취하는 등의 행동을 보이면 분리불안장애를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불리불안장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족 구성원 사이의 경계선을 분명히 하고 자녀의 자율적이고 독립적인 태도를 권장해야 한다. 특히 아이 주변 상황의 변화를 면밀히 살피고 아이의 심리적 안정에 힘써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