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피투게더 정은지 /KBS2 '해피투게더3' 방송 캡처
에이핑크 정은지가 남다른 샤워 습관을 공개했다.
 
14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는 '걸그룹과 삼촌팬들' 특집으로 진행돼 미쓰에이 수지 페이, 에이핑크 정은지, 걸스데이 민아가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뽐냈다.
 
이날 에이핑크 정은지는 숙소생활을 언급하며 "제가 샤워를 오래하는 편"이라며 "가끔 2시간씩 할 때도 있어 멤버들의 눈치가 보인다"고 말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정은지는 "샤워 할 때 물을 계속 틀어놓는 건 아니다"라면서도 "목욕탕에 못가서 때를 미느라 그렇다"고 덧붙였다.
 
또한 정은지는 "샤워를 하다보면 멤버들이 급하다고 부른다. 그러고 나오면 씻고도 찝찝하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 해피투게더 정은지 /KBS2 '해피투게더3'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