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윤계상 이하늬 커플이 소박한 데이트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15일 한 언론매체는 윤계상, 이하늬 커플은 14일 서울 명동 신세계 백화점에 나란히 모습을 드러냈다. 이 두 사람은 저녁거리를 준비하는 듯 백화점 지하 마트에서 쇼핑을 즐겼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윤계상, 이하늬는 초반에는 주위의 시선을 의식한 듯 붙었다, 떨어지기를 반복했다. 하지만 주변에서 조용한 반응을 보이자 이내 여느 평범한 커플들처럼 자연스럽게 행동하며 본격적인 데이트에 나섰다고 전했다.
또한 두 사람은 많은 대화는 나누지는 않았지만 서로 시식 코너에서 다정하게 먹여주며 서로를 바라보는 눈길에 사랑이 가득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처음 만난 윤계상, 이하늬는 올해 2월부터 본격적으로 교제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좋아하는 영화와 음악 등 코드가 비슷하고, 대화가 잘 통하는 점에 호감을 느껴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계상 이하늬 데이트 포착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윤계상 이하늬, 두 분 결혼하세요" "윤계상 이하늬, 잘 어울려요" "윤계상 이하늬, 행복한 모습 좋아요" "윤계상 이하늬, 선남선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사람엔터테인먼트로 소속사를 옮긴 윤계상은 고준희와 함께 호흡을 맞춘 영화 '레드카펫'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최근에는 영화 '소수의견'에 합류했다. 이하늬는 내년 1월까지 열리는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 공연에 한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