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쓰에이 수지와 야구선수 류현진은 최근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녹화에 참여했다.
이날 오프닝 장소에 등장한 류현진은 자신의 뒤를 이어 수지가 등장하자 수줍어하며 좋아하는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그런 류현진의 모습에 하하는 "갑자기 잘생긴 표정 짓지 마라"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런닝맨'에서 처음 만난 수지와 류현진은 이내 어색함을 풀고, 류현진은 야구를 잘 모르는 수지에게 설명을 해주고 수지는 예능에 익숙하지 않은 류현진에게 게임 룰을 설명해주며 점차 친근해지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진 '커플피구' 게임에서 수지와 류현진은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다. 특히 류현진은 수지를 지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방어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는 후문이다.
수지 류현진 커플피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수지 류현진, 커플피구라니 부럽다", "수지 류현진, 백허그는 안되는데", "수지 류현진, 둘이 은근히 잘 어울리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수지 류현진이 출연하는 '런닝맨'은 17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