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자들 12회에서는 김탄(이민호 분)이 차은상(박신혜)에 대한 사랑을 지키기 위해 유라헬(김지원) 앞에서 출생의 비밀을 폭로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탄은 아버지 김남윤(정동환)과 예비장모 이에스더(윤손하), 약혼녀 유라헬 앞에서 친어머니 한기애(김성령)의 존재를 알렸다.
끝내 서자 사실을 고백하고 파혼을 선언한 김탄은 김남윤에게 뺨을 얻어맞았지만 "살다가 오늘 이 선택이 후회되면 그때 빌겠다. 전 후회 안할 자신 있지만 엄마는 아버지 여자니까 아버지가 책임져라"라며 집을 나섰다.
김탄이 찾은 곳은 차은상이 아르바이트를 하는 가게였고 이들은 섬세한 눈물연기로 시청자들을 울리면서 상속자들 13회에 대한 관심을 증폭시켰다.
상속자들 13회 예고편이 기대되는 상속자들 12회 재방송은 17일(일) 오후 1시10분 SBS에서 방송되고 있다.
한편 이날 전파를 탄 상속자들 이민호 촬영 장면이 12회 명장면을 꼽힐 정도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김남윤이 김탄의 뺨을 때리는 장면은 두 사람의 리얼한 연기와 갈등 연기가 최고의 조화를 이뤘다고 평가받고 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