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오후 3시10분께 부산시 동래구 온천3동 미남로터리에서 110-1번 시내버스 가 지하철공사장을 덮쳐 승객들이 크게 다쳤다.
  도심 교차로에서 화물차에 들이받힌 시내버스가 지하철 공사장 자재더미
를 덮쳐 28명의 사상자를 냈다.
  19일 오후 3시10분께 부산시 동래구 온천3동 만덕 제2터널안 만덕기점  
1.1㎞에서 동래방면으로 달리던 동경환경 부산06-1885호 덤프트럭(운전사
최영한.51)이  앞서 달리던 대도여객 소속 부산 70자1580호 110-1번(운전
사 서기봉.47) 시내버스  후미를 들이받았다.
  이어 추돌충격으로 제동장치부분인 버스 후미 에어콤프레셔가 파손된  시
내버스가 제동장치 고장으로 부산 36다 9475호 개인택시(운전사 최기훈.60)
를 들이받은 뒤 추돌지점에서 200m 떨어진 미남교차로 지하철 306공구 공
사장 공사용 H빔 등  철근더미를 덮쳤다.
  이 사고로 시내버스 승객 박수연(63.여.부산 북구 만덕동  삼성아파트)씨
가  그자리서 숨지고 권선주(41.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