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혜교 손현주 /송혜교 소속사 관계자 트위터 캡처

배우 송혜교와 손현주가 '드라마 페스티벌' 대상 수상자와 시상자로 만났다.

송혜교 소속사 측은 17일 SNS를 통해 "드라마 페스티벌 대상 수상을 전년도 수상자인 손현주 선배님께서 해주셨다. 뜻깊고 행복한 자리였다"라는 글과 사진을 공개했다.

송혜교는 사진 속에서 흰색 드레스를 입은 채 청순한 미모를 뽐내고 있다. 선배인 손현주도 깔끔한 블랙 수트를 입고 웃음기를 띈 표정으로 다정한 장면을 연출하고 있다.

송혜교는 지난 16일 충남 대전 충남대학교에서 열린 제 2회 '대전드라마페스티벌'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지난 4월 종영한 KBS2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서 시각장애인 오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손현주는 지난해 SBS 드라마 '추적자'로 대상을 수상했다.

송혜교 소속사 관계자는 "(송혜교가)정말 오랜만에 손현주 선배를 뵙게 돼 눈물나게 반가웠다고 전했다"고 밝혔다. 송혜교는 내년 1월 크랭크인 예정인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에서 데뷔 후 첫 엄마 역을 맡는다.

한편, 송혜교 손현주 인증샷을 접한 네티즌들은 "송혜교 손현주, 대상 수상자들의 위엄이네", "송혜교 손현주, 보기만 해도 훈훈하네", "송혜교 손현주, 너무 멋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