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놈놈놈' 복현규 김기리 유인석와 류근지가 잘생긴 얼굴과 우월한 키를 이용해 안소미의 여심을 흔들었다.
17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놈놈놈'에서는 박물관에 놀러온 안소미 송필근 커플과 그의 친구들 복현규 김기리 유인석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박물관에 온 복현규 김기리 유인석은 보안시스템을 피하기 위해 영화 '매트릭스'를 패러디했다. 선글라스를 착용한 그들은 긴 팔과 다리를 이용해 유연한 몸놀림을 보여줬다.
안소미는 이 모습에 정신이 혼미해졌고, 그의 남자친구 송필근은 애를 태워야했다.
이게 끝이 아니었다. 류근지는 이날 파라오를 보고 싶다는 안소미를 위해 파라오로 변신해 송필근을 더욱 당황케 했다. 하지만 류근지는 "기념품 팔아요"라고 한 마디를 남기고는 사라져 웃음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