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드보이 유연석 /에그필름 제공

배우 유연석이 영화 '올드보이'의 재개봉을 기념하는 동창회에 참여했다.

18일, '올드보이' 재개봉을 기념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인 '올드보이' 주역들의 기념사진이 공개됐다. 2003년과 같은 날짜인 2013년 11월 21일의 개봉을 기념하고 축하하기 위해 '올드보이'의 주역들이 한 자리에 모인 것.  

이 자리에는 박찬욱 감독을 비롯해 최민식, 유지태, 강혜정, 김병옥, 오달수, 이승신, 유연석, 오광록 등 '올드보이' 출연진이 총출동 했다.

학교 졸업 후 다시 모인 동창회에서처럼 10년 만에 다시 모인 '올드보이'들은 촬영 당시의 추억과 개봉 후 '올드보이'가 걸었던 남다른 길 그리고 각자가 지나 온 10년을 떠올리며 디지털 리마스터링 '올드보이'의 재개봉을 기념했다.

특히 유연석은 '올드보이'에서 유지태 아역으로 데뷔 후 현재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 칠봉이 역으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대세'로 떠오른 유연석이 10년 만에 '올드보이' 동창회에 금의환향한 셈.

올드보이 유연석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올드보이 유연석, 유지태 아역출신이었어?" "올드보이 유연석, 데뷔한 지 오래됐구나" "올드보이 유연석, 요즘 드라마가 잘 되서 기분 좋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올드보이'는 디지털 리마스터링 작업을 거쳐 오는 21일 재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