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하늬 타짜2 출연 고심 중. 사진은 지난 5월 21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컨벤션디아망에서 열린 KBS 2TV 월화드라마 '상어'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배우 이하늬의 모습. /박주우 기자
배우 이하늬가 영화 '타짜2' 출연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이하늬 소속사 측 관계자는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이하늬가 '타짜2' 출연을 고심 중이다. 긍정적 검토 중이지만 아직 확정 단계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하늬는 '타짜2'에서 우사장 역할을 제의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우사장은 2006년 개봉된 전작 '타짜'에서 배우 김혜수가 맡았던 정마담과 비슷한 캐릭터다.
 
'타짜2'의 남녀 주인공으로는 빅뱅 탑(최승현)과 신세경이 발탁됐으며 최인권과 박효주는 출연 여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 '타짜2'는 '범죄의 재구성'·'도둑들'의 최동훈 감독이 연출한 '타짜'의 후속작으로 '써니'의 강형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원작인 허영만 작가의 동명 만화 4부 중 2부 '신의 손'을 중심으로 할 예정이다.
 
이하늬 타짜2 출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하늬 타짜2, 우사장 역에 잘 어울릴 듯", "이하늬 타짜2, 캐스팅 보니 영화 기대되네", "이하늬 타짜2 출연했으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