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치미 김아중 주원.

'캐치미' 주연 김아중이 상대역으로 함께 호흡을 맞춘 연하남 주원과의 스킨십이 편했다고 고백했다.

18일(월) 오전 11시 서울 자양동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영화 '캐치미'(감독 이현종)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이현종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아중, 주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영화에서 주원은 냉철한 프로파일러 '호태'역으로 10년 전 첫사랑 '진숙'(김아중)이 자신이 잡으려는 도둑이라는 것을 알고 잡아야 할지 말아야 할지 흔들리는 캐릭터다.

김아중은 "연하남 배우와 호흡을 맞춘 건 이번이 처음이었다"며 "스킨십이 편해서 좋았다. 주원이가 동생이라 더 편했던 것 같다"고 언급했다.

또 김아중은 주원을 향해 "성숙하고 성실해 감탄했다"며 "주원은 상대를 편하게 만들어주는 배우"라고 극찬했다.

영화 '캐치미'는 완벽한 프로파일러 이호태(주원 분)가 10년 전 첫사랑인 전설의 대도 윤진숙(김아중 분)과 쫓고 쫓기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완전 범죄 로맨스다.

오는 12월 12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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