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8일 방송된 MBC 드라마 '기황후'가 전국기준 15.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2일 방송된 6회(16.3%)보다 0.8%포인트 하락한 수치지만, 여전히 시청률 1위 자리를 지켜내며 여전한 하지원의 파워를 증명했다.
이날 '기황후'에서는 기승냥(하지원 분)이 남장을 벗고 여인의 삶을 살아가는 첫 시작이 그려졌다. 기승냥에게 마음을 빼앗긴 당기세(김정현 분)가 승냥을 첩으로 삼겠다고 선언하면서, 연화(윤아정 분)과 대립구도를 예상케 했다.
어제 드라마 시청률 1위 '기황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어제 드라마 시청률 1위, 하지원 대단하다" "어제 드라마 시청률 1위, 역사왜곡은 문제다" "어제 드라마 시청률 1위, 기황후 너무 야하더라" "어제 드라마 시청률 1위, 기황후 누가 볼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동시간 방송된 KBS 2TV '미래의 선택'과 SBS '수상한 가정부'가 각각 5%와 9.5% 시청률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