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월화드라마 '기황후' 타나실리 백진희와 타환 지창욱이 대례식 사진이 공개됐다.
19일 방송되는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 8회에는 타환(지창욱)과 타나실리(백진희)의 대례식이 치러질 예정이다.
황제 타환은 연철(전국환)로부터 목숨을 구하려 그의 딸과 혼례를 올리겠다고 한 약속을 지키며, 드디어 타나실리를 황후로 맞이할 예정이다.
특히 공개된 사진 속 지창욱은 곤룡포를 차려입고 있으며, 백진희는 화려한 장신구와 복장을 갖춰 네티즌의 눈길을 끌었다.
또 전국환과 김서형이 서로 견제하는 듯한 눈빛으로 서로를 응시하고 있어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
앞서 타환은 타나실리가 황후 교육을 그만둔다는 소식에 매우 좋아하며 "제 발로 나가겠다는데 나라의 경사가 아니냐"고 말했다.
또 꽃을 좋아한다는 타나실리의 말에 "황궁에 있는 꽃이란 꽃은 죄다 뽑아 버려라"고 말하며 자신의 아버지를 죽인 자의 딸을 마땅치 않아했다.
타나실리와 정식 혼례를 올리게 된 타환의 앞으로의 행동에 시청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8회에서는 타나실리를 정실황후로 앉혀 정치적 힘을 더욱 키우려는 연철과 황제 타환의 편에 서서 연철의 권력에 맞서는 황태후(김서형)의 정치싸움도 극에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한편, 무수리가 된 승냥(하지원)이 평탄치 않은 황궁생활이 예고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 8회는 오늘밤 10시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