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꽃보다 누나 2차 티저 공개 /tvN '꽃보다 누나' 공식 페이스북
tvN '꽃보다 누나'(이하 꽃누나) 2차 티저가 공개돼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았다.

9일 '꽃보다 누나' 공식 페이스북에는 "꽃보다 누나 2차 티저 예고, 내 누나라니까. '응답하라 1994'가 끝난 직후 방송될 '꽃보다 누나'에 시청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주의 BGM 중 특정가사는 제작진의 장유유서 정신과 다를 수 있습니다. 너라고 부르다니요"라는 글과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꽃누나' 2차 티저 영상에는 '누나'라는 호칭을 두고 귀엽게 버럭 하는 김자옥의 모습이 담겨 있다.

나영석 PD가 이미연에게 '누나'라는 호칭을 쓰자 이승기가 "갑자기 누나가 되느냐"며 돌직구를 날렸고, 김자옥은 자신을 어떻게 부를 거냐고 넌시지 물었다.

이에 나영석 PD는 '선생님'이라는 호칭을 쓰겠다고 하자 김자옥은 "차라리 아줌마로 불러라"라며 불같이 화를 냈다. 또 윤여정은 "누님이라는 호칭은 징그럽다"고 거들어 보는 이들을 폭소케했다.

'꽃누나' 2차 티저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꽃누나 2차 티저 영상, 자옥누나 예뻐요" "꽃누나 2차 티저 영상, 꽃보다 할배만큼 기대된다" "꽃누나 2차 티저 영상, 무조건 본방사수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tvN '꽃보다 누나'는 29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 꽃보다 누나 2차 티저 공개 /tvN '꽃보다 누나' 공식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