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근영 김범 동반 귀국. 사진은 '불의 여신 정이'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김범(왼쪽)과 문근영의 모습 /경인일보 DB

배우 문근영과 김범이 약 한 달간 유럽 여행을 끝내고 24일께 동반 귀국한다.

국내 한 매체는 20일 김범 측 관계자의 말을 빌어  김범이 24일 혹은 25일 돌아올 예정이며 문근영과 함께 귀국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김범은 귀국 후 30일 일본에서 열리는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의 프로모션에 참여한다고 해당 매체는 덧붙였다. 그는 당초 이 프로모션에 맞춰 여행 계획을 세웠으며 문근영이 흔쾌히 응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문근영 측은 "문근영이 귀국 후 당분간 휴식을 취할 것으로 보인다. 두 사람이 공개 연애를 선언한만큼 향후 공식석상에 같이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문근영과 김범은 지난달 22일 종반된 MBC '불의 여신 정이'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교제 한 달 만에 연인 사이 임을 인정한 두 사람은 유럽 기간 중 함께 있는 모습이 여행객들에게 포착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