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꽃보다 누나 3차 티저 /tvN '꽃보다 누나' 공식 페이스북 영상 캡처
'꽃보다 누나' 3차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20일 tvN '꽃보다 누나' 공식 페이스북에는 '승기는 여자를 몰라 편'이라는 제목의 3차 티저 영상이 게재돼 관심을 모았다.

이와 함께 '꽃보다 누나' 제작진은 "왜 '도망쳐 승기야'가 부제인지 궁금하셨나요? 그렇다면 사운드를 최고로 높인 후, BGM과 함께 꽃누나 3차 티저를 만나보세요. 보조개 대신 동공이 만개한 승기를 발견하게 될테니…. 짐꾼은 원래 그렇게 하는 겁니다. 짐꾼에 누나를 더하다. 꽃누나. p.s. 승기야 힘내"라는 설명을 덧붙여 궁금증을 자아냈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승기는 '꽃누나' 윤여정, 김자옥, 김희애, 이미연와 함께 한 자리에서 여행에 가져갈 물품을 적으며 여행준비를 했다.
 
그러던 중 이승기는 "드라이기는 대표로한 한 명만 가져가는 건 어떨까요?"라고 제안해 윤여정의 김자옥의 타박을 들어야했다.
 
김자옥은 "그럼 드라이기 있는 방에서 다 기다려야 하니?"라고 쏘아붙였고, 윤여정은 "번호표 뽑을 일 있니. 공부 잘 한다는 애가 이상한 머리를 쓰나봐"라고 불만을 드러냈다.
 
특히 김자옥은 "승기는 여자에 대해서는 전혀 몰라"라고 지적해 이승기를 더욱 당황케 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이승기는 "그냥 가면 큰 코 다친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막막한 기분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나영석 PD는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으로 불편한 여행이 될거야"라고 위로해 이승기를 더욱 좌절하게 만들었다.
 
꽃보다 누나 3차 티저를 접한 네티즌들은 "꽃보다 누나 3차 티저, 이승기 정말 여자를 모르네", "꽃보다 누나 3차 티저, 본방송 기대된다", "꽃보다 누나 3차 티저, 예고만 봐도 재밌어 "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3차 티저가 공개된 '꽃보다 누나'는 '꽃보다 할배'에 이은 나영석PD의 두 번째 배낭여행 프로젝트로 윤여정 김자옥 김희애 이미연 등 네 명의 여배우와 짐꾼 이승기가 출연한다. 29일 오후 10시 첫 방송.
 
▲ 꽃보다 누나 3차 티저 /tvN '꽃보다 누나' 공식 페이스북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