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가 만석웰카운티 일반 물량(5년 공공임대) 22세대를 지난 18~19일 청약한 결과, 모두 61명이 신청해 2.7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인천도시공사가 이번에 공급한 22세대는 5년 임대 후 분양아파트로 전환된다. 임대보증금 3천500만원, 월세 29만원을 내고 5년간 거주할 수 있다.

인천도시공사 관계자는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 조건으로, 전셋값 인상을 걱정하지 않고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장점이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명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