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소재 한국킹유전자(대표·지경운)는 지난 2006년 회사 설립 후 세계 최초로 'LED(발광다이오드) Dimming Control(조도제어)' 기술을 개발해 다양한 응용제품을 생산하는 디스플레이 업체로 주목받고 있다.
주력제품은 '디지털 LED 간판'. LED 광원의 밝기를 최대 60단계까지 조절할 수 있는 LED 조도제어 기술은 간판의 글자와 그림을 살아 움직이는 듯 보이는 시각효과를 만들어 낸다.
빛의 밝기와 색깔만을 이용하던 간판에서 바야흐로 동영상 간판 시대가 열린 셈이다.
덕분에 킹유는 회사 설립 4년만인 지난해 1천만달러 수출탑을 수상했고 이노비즈(기술혁신)기업협회로부터 표창까지 받았다.
최근 한국킹유전자는 국내외 광고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며 산업디스플레이업계에 새로운 강자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번 2013 히트상품 멀티미디어 분야 대상에 선정된 '3D ART 투명디스플레이'는 새로운 개념의 전시 미디어, 영상 디스플레이로서 각광받고 있는 신기술이다.
투명 LCD 화면에 3차원 영상을 결합해 단순 이미지가 아닌 움직임을 느낄 수 있는 연동 연출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다시 말해 투명한 화면속 3D 공간감으로 마치 전시물이 허공에 떠있는 듯한 착시를 일으켜 시각적인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와함께 별도 안경을 쓰지 않아도 되고 자체 광원구조로 빛의 밝기를 충분히 이용한 풍부한 구성 연출이 가능하고 1㎝의 최소 두께로 방수 및 옥외 설치가 용이하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킹유는 국내 주요 기업에 LED 간판을 납품하고 있고, 세계 굴지의 LG전자 신제품 홍보용 POP광고판도 공급한 바 있는 등 제품의 우수성을 이미 입증받았다. 문의: 070-7834-4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