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폐기물 문제로 전국이 골치를 썩는 가운데 KGR테크(주)의 음식물폐기물 연료화 기술이 기존 기술보다 비용이 덜 들고 실질적 활용이 가능해 주목받고 있다.

기존 음식물폐기물을 재활용하는 방법은 젖은 상태 그대로 건조처리해 보관성 및 취급 운반성 문제로 실효성이 없고, 배합사료로 사용하는 데에도 염분과 향신료 탓에 가축의 위장장애, 설사 등을 유발시켜 재활용의 가치가 떨어진다.

또 대부분의 시도에서 음식물 처리시 비료화 및 사료화에 중점을 두고 직접 건조하고 있으나 시설투자비가 높은데 반해 자원으로 이용하기는 어려워 결국 매립장에 매립하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KGR테크(주)의 음식물폐기물 연료화 기술은 열풍 건조가 아니라 기름을 써 건조시간이 짧고, 폐기물 침출수나 혼합수분 등이 나오질 않아 2차 환경공해물질이 전혀 배출되지 않는다.

또한 시설투자비가 타공법에 비해 30% 수준이고, 건조비용도 크게 줄일 수 있어 경제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