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유 신과 함께.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창성동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ㆍ아동권리 특별대표 임명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아동권리 특별대표로 임명된 배우 공유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강승호기자

배우 공유가 영화 '신과 함께' 출연을 검토 중이다.

'신과 함께'는 주호민 작가의 동명 원작 웹툰을 영화화 한 작품이다.

공유의 소속사 관계자는 21일 '신과 함께' 출연과 관련해 "출연 제안을 받은 것은 사실"이라며 "현재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라고 밝혔다.

공유는 '신과 함께' 주인공 강림 역을 제안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과 함께'는 주인공이 죽어서 29일간 재판을 받는 이야기로 사찰에서 볼 수 있는 시왕도를 기반으로 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가족의 탄생' '만추'를 연출한 김태용 감독이 '신과 함께'를 연출하며 리얼라이즈픽쳐스가 제작한다.

'신과 함께'는 웹툰 연재 당시 폭발적인 인기를 끌어 영화화 소식에 많은 관심이 쏠렸다. 현재 공유 외에도 주요 배역들이 속속 캐스팅돼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공유는 다음달 24일 영화 '용의자' 개봉을 앞두고 있어 스크린 맹활약을 예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