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극본 김은숙/ 연출 강신효) 13회 말미에는 '상속자들' 14회 예고편이 공개돼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상속자들' 14회에 예고편에서 유라헬(김지원)은 김탄(이민호)의 집을 찾아가 한기애(김성령)에게 "왜 은상이 엄마로 학부모 회의에 오셨나요?"라고 물었다.
그런가하면 김원(최진혁)은 느닷없이 인사 이동을 발표하며 김남윤(정동환)과 전쟁을 선포했다. 또한 차은상(박신혜)은 윤찬영(강민혁)과 이보나(크리스탈)의 재결합 파티에서 유라헬과 마주치는 모습이 보여졌다.
마지막 장면에서 김탄은 차은상에게 "태어나서 모든 순간이 벅찼어. 그냥 우리 도망갈까. 너 나랑 같이 미국 갈래?"라고 물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상속자들 13회에서는 김탄과 은상의 사이를 떨어뜨리기 위해 은상을 유학보낼 것을 지시하는 김 회장(정동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상속자들 14회 예고를 접한 네티즌들은 "상속자들 14회 예고보니 너무 기대된다" "상속자들 최고다" "상속자들 작가는 천재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상속자들' 시청률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국기준 20.6%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