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우결'에 출연 중인 태민의 미방송분 일부가 편집돼 올라왔다. 이 영상에는 스태프로 추측되는 한 여성이 태민에게 일정 대사를 가리켜 "그대로 읽으라"고 주문하고 있다.
'우결' 제작진 측은 이와 관련해 "대본 논란은 말이 안된다"이라며 "'우결'은 대본 자체가 없는 프로그램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촬영 시간과 장소 등 타임라인이 있는 구성만 있을 뿐이지 한 번도 대본을 받아본 적이 없다"며 "해당 작가에게도 연락했는데 '그대로 읽어'라고 말 한 적이 없다며 억울해졌다"고 설명했다.
제작진 측은 "대본 자체가 없는데 작가가 그런 말을 한다는 게 상식적으로 가능한 일이 아니다"라며 "이 영상이 조작으로 판명될 경우 강경하게 대응하겠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또 "제작진 모두 리얼리티를 가장 신경 쓰고 있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