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해망상증이란 다른 사람이 자기에게 해를 입힌다고 생각하는 망상을 말한다. 즉, 다른 사람이 피해를 준적이 없음에도 자신이 시달리고 있거나 속았다고 생각하는 정신질환 중의 하나다.
피해망상증이란 다음과 같은 증상을 보인다.
△남이 자기를 미행하거나 감시한다. △자기를 죽이기 위해 음식에 독을 탔다. △특수한 기계를 이용해 자신의 능력을 감소시켰다. △자기 몰래 자신의 몸 속에 어떤 장치를 설치했다. △아주 사소한 일이라도 자신이 아주 대형 피해를 입었다고 생각한다.
피해망상증이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진 생물학적 원인은 없다.
하지만 외부에서 일어난 큰 충격에 의해 발생하거나, 가정환경 혹은 대인관계의 문제점이 일어나서 발생했다는 의견도 있다.
심리사회적인 요인으로는 억압된 무의식적인 동성애적 경향이 부정, 반동형성, 투사에 의한 방어과정을 거쳐 편집 상태로 발전한다는 전통적인 프로이드의 정신분석적 이론이 존재한다. 이 외에도 다양한 심리 사회학 이론이 존재한다.
/디지털뉴스부
/네이버 참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