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과 함께' 가상캐스팅, 장혁·박보영·이종혁·엄기준 등 '싱크로율100%' /경인일보DB
'신과 함께' 가상캐스팅이 화제다.
 
21일 배우 공유가 영화 '신과 함께' 출연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온라인상에는 영화 '신과 함께' 캐릭터의 가상캐스팅에 대한 게시물이 게재돼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았다.
 
게시물에 따르면 주인공 강림도령 역에는 배우 장혁이, 월직차사 역에서는 배우 박보영이, 일직차사 해원맥 역에는 이종혁이 거론됐다.
 
또한 염라국 국선변호가 진기한 역에는 배우 엄기준이, 극의 중심을 이끌어가는 김자홍 역에는 배우 정석용이, 염라대왕 역에는 안길강이 이름을 올리는 등 주로 원작 웹툰 '신과 함께' 속 캐릭터와 비슷한 이미지의 배우들이 가상캐스팅에 올랐다.
 
웹툰 '신과 함께'는 연재 당시 폭발적인 인기를 모은 바 있어 영화에 높은 기대감이 높은 탓에 가상캐스팅에 대한 열기가 더욱 뜨겁다.
 
'신과 함께'는 '무한동력' 등을 그린 만화가 주호민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화로, 주인공이 죽어서 49일간 재판을 받는 이야기로 사찰에서 볼 수 있는 시왕도를 기반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갈 예정이다.
 
또한 '가족의 탄생' '만추'를 연출한 김태용 감독이 연출을 맡은 것으로 전해져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