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탄벌동에 위치한 육군 170연대의 후방 담벼락을 훈훈한 예술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시는 21일 조억동 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170연대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목현천 아트로드' 준공식을 가졌다.

6천여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목현천 아트로드는 높이 2m, 길이 565m로, 탄벌·경안·광주·벌원초등학교 학생 150여명이 참여해 완성했다.

광주/이윤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