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호준이 영화 '빅매치'(가제)를 차기작으로 선택했다.
22일 손호준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 측은 "손호준이 '응사' 차기작으로 '빅매치'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영화 '빅매치'는 대한민국 상위 0.1%를 위한 게임을 만든 설계자와 형을 구하기 위해 맨몸으로 게임에 뛰어든 남자의 대결을 그린 액션영화다.
이정재와 신하균이 각각 살인누명을 쓴 대한민국 최고 격투기 선수와 최첨단 테크놀로지를 통해 도심을 거대한 게임판으로 만드는 악당으로 분할 예정이다.
손호준은 극중 사건에 휘말린 이정재를 도와주는 팬클럽 회장 역할을 맡았다. 이야기 실마리를 풀어가는 중요한 인물로 대선배 격인 이정재, 신하균과 어떤 호흡을 보여줄 지 벌써부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손호준은 최근 '응답하라 1994'에서 '해태' 역을 맡아 리얼한 전라도 사투리와 뛰어난 비주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빅매치'는 캐스팅을 마친 뒤 오는 12월 크랭크인 해 내년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