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의 위기가 점차 가시화함에 따라 여·야 정치권, 시의회 등이 인천 항만발전을 위한 특별활동에 돌입했다.
새천년 민주당 인천시지부는 “내년도 북항개발 예산이 확보되지 않는다면 인천항만 발전계획에 차질이 우려된다고 판단, 이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인천항만발전특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박상규(민주당 사무총장)지부장은 “인천항은 인천경제에서 31.5%의 부가가치, 20.6%의 고용가치를 차지하고 있는 동맥으로 인천국제공항과 더불어 동북아 물류거점기지로서의 기능을 수행해야 할 시점에 와 있다”면서 “북항개발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항만특별위원회에는 이호웅 대표비서실장, 서정화 중·동·옹진지구당위원장, 이강희위원장, 유필우위원장 등이 참여하고 특별자문위원에 홍철 인천시립대 총장, 이인석 인천발전연구원장 등이 각각 선임됐다.
인천항위기,대책을 세워라
입력 2001-07-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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