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연 김범수 듀엣 /경인일보DB, 연합뉴스
소녀시대 태연과 김범수가 듀엣무대를 갖는다.
 
22일 소녀시대 태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남과 여. 김범수 콘서트"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태연의 아기자기한 손 글씨로 쓰여진 '남과 여' 가사가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와 관련해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태연이 23일 김범수 콘서트에 게스트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날 콘서트에서 태연은 듀엣곡 '남과 여'를 김범수와 함께 부를 예정으로 알려졌다. 태연과 김범수가 듀엣으로 부를 남과 여'는 작곡가 겸 보컬리스트 박선주의 정규 4집 앨범 'A4rism'의 타이틀 곡으로 김범수가 피처링해 화제가 모은 바 있다.
 
태연 김범수 듀엣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태연 김범수 듀엣, 두 사람 조화 기대되네", "태연 김범수 듀엣, 목소리 잘 어울릴 듯", "태연 김범수 듀엣, 남과 여라니 듣고 싶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가수 김범수는 지난 20일부터 내달 1일까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2013 김범수 소극장 콘서트'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