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안젤라 베이비는 자신의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 "마구 써대는 연예계 쓰레기 뉴스에는 이미 면역이 됐다. 여러분은? 지금의 모든 연예 뉴스는 언제부터 작문 대회로 변해 버렸나?"라는 글을 게재했다.
안젤라 베이비의 글은 앞선 22일 오전 홍콩 최대 규모의 공연장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Hong Kong Asia World-Expo Arena)에서 열린 '2013 Mnet Asian Music Awards'(이하 '2013MAMA') 아티스트 웰컴 미팅에서 지드래곤의 발언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날 지드래곤은 안젤라 베이비와 열애설에 대한 질문을 받고 친구 사이일 뿐이라며 스캔들에 대해 해명했다.
이같은 사실이 온라인을 통해 빠르게 퍼지자 안젤라 베이비는 다시금 화제가 된 스캔들에 대해 불쾌한 감정을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안젤라 베이비 심경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안젤라 베이비도 황당했을 듯", "안젤라 베이비 기분이 매우 안 좋았나 보다", "이제 두 사람 열애설에 대해서는 그만 언급하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