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 MAMA 엑소 디오, 공연 중 발목 부상 /CJ E&M 제공
mama 엑소 그룹 엑소의 멤버 디오(본명 도경수)가 '2013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AMA)' 공연 도중 발목 부상을 당했다.

23일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디오는 지난 22일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 열린 '2013 MAMA'에서 퍼포먼스를 펼치던 중 오른쪽 발목을 접질렸다.

소속사는 "엑소가 무대에서 내려와 통증을 호소해 바로 인근 병원으로 가 검사를 받았다"며 "다행히 뼈에 이상은 없고 물리치료만 받으면 된다는 의료진의 소견을받았다"고 설명했다.

이날 엑소는 데뷔 2년 차 그룹으로는 이례적으로 정규 1집 'XOXO'로 세 개의 대상 중 하나인 '올해의 앨범상'을 수상했다. 1집은 리패키지 앨범을 합쳐 90만 장을 돌파하는 판매량을 기록했다.

디오는 병원서 진단을 받기 위해 '올해의 앨범상' 수장 자리에는 참석하지 못했다.

'MAMA 엑소 디오 부상'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MAMA 엑소 디오 부상, 그래서 수상 자리에 없었구나", "MAMA 엑소 디오 부상, 큰 부상 아니길", MAMA 엑소 디오 부상 소식 듣고 깜짝 놀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2013 MAMA에는 트러블메이커,. 씨스타, 엑소, 김종국, 성유리, 송지효, 이하늘, 장혁, 투애니원, 한지혜, 이효리, 홍종현, 에일리, 유세윤, 유승우, 이동욱, 이보영, 이승철, 패리스 힐튼, 스티비 원더, 일비스, 곽부성 등 국내외 톱스타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2013 MAMA'는 Mnet, KM, tvN, OnStyle, O’live, StoryOn, XTM 등을 비롯해 전 세계 19개국에 생중계됐다.

▲ 2013 MAMA 엑소 디오, 공연 중 발목 부상 /CJ E&M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