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병헌 개념발언 /SBS 제34회 청룡영화상 시상식 방송 캡처

이병헌 개념발언이 칭찬받고 있다.

이병헌은 11월22일 오후 8시55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34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스태프상 시상자로 나섰다.

이병헌은 스태프상 시상 전  "올해 1억 관객을 넘었다. 영화인으로서 영화 팬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나는 배우라는 이름으로 살아가고 있다. 모든 스포트라이트는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대상에 가 있기 마련인데 사실 진짜 주인공은 무대 뒤에서 땀 흘리는 스태프들이 아닌가 싶다"며 소신있는 개념발언을 전했다.

이어 이병헌은 "스태프의 노고와 희생이 없다면 저희가 이 자리에 있지 못할 거라 생각한다"며 "당신들이 함께해주시기에 단언컨대 한국영화의 미래는 앞으로도 밝을 거라고 믿는다"고 말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병헌 개념발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병헌 개념발언, 스태프들은 힘이 날 것 같다" "이병헌 개념발언, 스태프들에게 사랑받겠다" "이병헌 개념발언, 역시 세계적인 스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