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지윤 명동. 사진은 지난 10월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새 싱글 앨범 '미스터' 쇼케이스에서 열창하고 있는 가수 박지윤의 모습. /강승호기자
가수 박지윤이 명동에 등장했다.
 
23일 서울 중구 명동2가 눈스퀘어 앞 광장에서는 KBS 쿨FM '조정치 하림의 2시'의 '두 시가 간다, 명동 게릴라 콘서트'가 진행됐다.
 
이날 박지윤은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명동 시민들을 사로잡았다. 붉은 모피에 화려한 선글라스를 쓰고 등장한 박지윤은 관객과 호흡하는 무대로 열띤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날 '조정치 하림의 두시'의 게릴라 콘서트에는 박지윤을 비롯해 밴드 장미여관, 딕펑스, 가수 정인, 산이, 리듬파워, 김예림, 조문근 밴드 등이 출연해 무대를 달궜다.
 
박지윤 명동 게릴라 콘서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지윤 명동, 패션 독특해", "박지윤 명동에 왔었구나. 구경 갈걸", "박지윤 명동, 인파 속에서도 빛나는 미모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