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유영석이 아이유의 목소리를 극찬했다.
23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2'는 아이유 편으로 진행돼 가수 아이유와 모창능력자 5인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출연한 가수 겸 작곡가 유영석은 아이유와의 첫 만남을 회상하며 "대박 아니면 쪽박 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유영석은 "내 음악방송에 아이유가 통기타를 들고 나와 '7년 간의 사랑을 불렀다"며 "아이유의 진가를 대중들이 알아볼 지 궁금했다. 진가를 알아보면 대박이고 모르면 쪽박이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이어 유영석은 "아이유의 노래를 듣고 집에 가는데 계속 생각이 나더라"며 아이유의 목소리에 대해 "미련이 남는 목소리"라고 묘사했다.
한편, 이날 '히든싱어' 아이유 편에는 그룹 투아이즈의 김연준, 파이브돌스 출신 샤넌, '코러스 아이유' 김미현, '여중생 아이유' 전아현, '영국 아이유' 안나가 출연해 경합을 벌였다.
이날 '히든싱어' 마지막 무대 '나만 몰랐던 이야기'에서 아이유는 역대 최다 득표인 88표를 획득하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샤넌과 김연준은 공동 2위를 차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