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관상-왕게임 특집 2탄'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왕 정형돈을 잡고 왕으로 신분이 상승한 하하는 자신을 호위할 호위무사로 유재석을 임명했다.
하지만 유재석은 망나니 출신 왕 하하에게 "전하는 배움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배움이 없다"고 깐족거렸다.
이에 울컥한 하하는 "시끄럽다 이놈아. 엎드려 뻗쳐라"고 명령했고, 유재석은 길 한복판에서 얼차려를 당하는 굴욕을 얻었다.
하하가 "다신 설교하지마라. 옛날 성질 나온다"고 경고했지만 유재석을 잔소리를 멈추지 않았다. 결국 하하는 "안돼겠다. 나무에 매달려서 매미해라"고 호통쳤다.
결국 유재석은 가로수에 매달려 '맴맴'소리를 내며 하하의 기분을 풀어줘야 했다.
유재석 얼차려 굴욕을 접한 네티즌들은 "유재석 얼차려 굴욕, 깐족거리는 유재석은 못 당하겠어", "유재석 얼차려 굴욕, 하하 신났다", "유재석 얼차려 굴욕, 매미 벌칙 나도 해봐야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