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응답하라 1994 김성균 /그라치아
응답하라 삼천포 공개 연애가 시작된 가운데, 응답하라 1994에서 ‘대세’로 떠오른 배우 김성균.

tvN ‘응답하라 1994(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에서 삼천포로 열연중인 배우 김성균은 ‘천의 얼굴’로 배우, CF모델 등 2013년 하반기 가장 주목받는 배우로 등극했다.

응답하라 삼천포 공개 연애로 신촌하숙생들의 러브라인을 급진전시킨 김성균은 최근 '그라치아'와의 촬영을 통해 또 한번 매력을 발산했다.

이번엔 말끔한 슈트 차림의 ‘차가운 도시 남자’의 모습에서부터 요즘 ‘포블리’라는 별명을 얻는 것처럼 귀엽고 장난스런 표정을 지은 채 라이더 재킷까지, 상반된 분위기를 멋지게 소화해낸 것이다.

그는 이날 촬영과 함께 이루어진 인터뷰에서 “처음에 출연 제의를 받았을 땐 솔직히 이분들이 장난치나 했어요. 제 얼굴에 스무살 역할이라니”라고 난감했던 상황을 떠올렸다.

이어 김성균은 “삼천포가 하는 행동들이 제가 초등학생때 하던 유치한 장난들과 많이 비슷해요. 하지만 저는 삼천포처럼 유난스럽게 깔끔떨고 그러지 않아요”라며 본인의 실제성격은 많이 다르다고 강조했다.

응답하라 1994 김성균은 지방에서 갓 상경한 지방생의 모습으로 실제 나이보다 14살이나 어린 스무살 ‘삼천포’로 등장하고 있다.

액면가 34살에 노안이지만 누구보다 섬세한 성격을 가졌으며 독특한 5대5 가르마의 장국영 헤어스타일을 고수하는 내츄럴 촌놈 삼천포는 진지하면서도 뜬금없는 대사와 눈치 없는 행동으로 보는 이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23일 방송된 응답하라 1994 11화에서는 도희와 공개 연애를 시작해 신촌하숙생들의 염장에 불을 질렀다.

배우 김성균과 함께 한 유쾌한 인터뷰와 화보는 11월 패션매거진 '그라치아'를 통해 만날 수 있다.

▲ 응답하라 삼천포 공개 연애 /판타지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