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지 막춤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방송 캡처
미쓰에이 멤버 수지가 막춤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야구선수 류현진과 그룹 미쓰에이 멤버 수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런닝맨' 멤버들과 류현진 수지는 이날 방송에서 '시장 스트라이크'를 수행하며 만보기 개수로 미션비를 획득하는 게임에 참여했다.

수지는 첫번째로 게임에 참여했다. 배경음악으로 흘러나온 곡은 미쓰에이의 신곡 'Hush'. 멤버들은 'Hush'의 바댄스를 연상하며 수지의 섹시한 춤을 기대했다. 하지만 정작 수지는 정체불명의 막춤을 추기 시작했다.

수지는 만보기 개수를 올리기 위해 조깅성 막춤에 가까운 춤을 선보이더니 노래의 클라이막스에서는 몽환적인 눈빛으로 섹시한 춤을 춰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에 류현진은 웃음이 터트렸고 화들짝 놀란 이광수는 "수지야. 너 왜 그래"라며 타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수지는 결국 신명나는 막춤 덕택에 만보기 329개를 기록해 멤버들에 놀라움을 안겼다.

수지 막춤을 접한 네티즌들은 "수지 막춤도 귀엽구나", "수지 막춤, 털털한 매력까지 있네", "수지 막춤, 정말 웃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수지 막춤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