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예슬과 YG 대표 프로듀서 테디(본명 박홍준)가 6개월째 열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테디의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 측은 25일 오전 "테디와 한예슬이 6개월 전 지인의 소개로 알게 돼 조심스럽게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예슬 측도 "테디와 한예슬이 좋은 만남을 가지고 있다"며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을 시인했다.
앞서 여성지 우먼센스는 이날 오전 12월호를 통해 "한예슬과 테디가 올해 초 지인의 소개로 첫 만남을 갖고 인연을 맺었고 5월 이후 연인으로 발전해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우먼센스 측은 "두 사람의 데이트는 YG식구들도 알고 있는 공공연한 비밀이다"면서 "데이트에 측근들도 동석하지만, 한예슬과 테디 사이가 각별했다"는 목격자의 증언을 실었다.
한예슬은 2001년 슈퍼모델 선발대회에 참가하며 드라마와 영화에 번갈아 얼굴을 비추며 톱스타 대열에 올랐다.
테디는 1998년 그룹 원타임 멤버로 국내 연예계 데뷔했다. 그는 원타임 활동이 중단된 후 현재는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로 활동 중이다. 빅뱅, 지드래곤, 투애니원 등의 앨범 프로듀싱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