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팝스타3 김은주 /SBS 'K팝스타' 방송 캡처
절대음감과 저·고음을 넘나드는 창법으로 심사위원들을 멘붕에 빠뜨린 'K팝스타3' 김은주(16세)가 네티즌들을 사로잡았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3'(이하 K팝스타3)에서 16세 괴물소녀 김은주의 노래가 방송됐다.

K팝스타3 김은주는 믿겨지지 않는 노래실력과 한번에 정확한 음을 짚어내는 절대음감으로 심사위원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K팝스타3 김은주 무대 후 양현석은 "인이어를 찼는냐" "어떻게 첫 음을 알았냐"고 묻자 김은주는 "그냥..." 이라는 대답으로 양현석을 놀라게했다.

양현석은 "발전 가능성이 다분한 16세 괴물소녀"라는 극찬으로 김은주를 치켜세웠다.

특히 박진영은 "정말 충격적"이라는 단순한 표현으로 "배우지 않고는 할 수 없는 창법을 쓰고 있다. 본의 아니게 잘 돼 있다"며 극찬을 이어갔다.

유희열은 박진영에게 "합격을 줘도 선생님이 학생을 혼내는 것 같다"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심사위원 세명으로부터 실력을 인정받은 김은주는 만장일치로 다음 라운드에 진출해 기대감을 높였다.

▲ K팝스타3 김은주 /SBS 'K팝스타'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