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연애를 인정한 배우 김범, 문근영 커플이 '커플룩'을 입고 귀국해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김범과 문근영 커플은 2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공개 연애중인 두 사람은 머리에 뒤집어쓴 후드티부터 검은색 코트, 그리고 스니커즈까지 맞춰 연인 사이를 과시했다.
두 사람은 당당하게 손을 잡고 취재진 앞에 나타났지만, 열애와 여행에 관해서는 아무 언급도 하지 않았다.
문근영은 수많은 취재진에 당황한 모습이 역력했지만, 김범은 여유 있는 모습으로 미소를 지으며 문근영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범 문근영 커플의 입국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범 문근영, 끝까지 손 놓지 않는 게 인상적" "김범 문근영, 결혼까지 골인하세요" "김범 문근영, 진짜 잘 어울린다 부러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김범과 문근영은 지난 10월 종영한 MBC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김범과 문근영은 드라마 종영 이후 지인들과 함께 유럽여행을 떠났고, 이들이 유럽을 누비는 모습이 포착되며 열애 사실이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