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노타' 다솜이 백성현을 오해했다.
25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사랑은 노래를 타고' 16회에서 공들임(다솜 분)은 우연히 모텔 앞에서 여자와 대화를 나누고 있는 박현우(백성현 분)를 발견했다.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모텔에 있었던 박현우는 엉뚱한 오해를 사게됐다. 공들임은 박현우를 위 아래로 쳐다보며 불쾌한 인상을 내비쳤고, 이를 모르는 박현우는 "그러지 말고 들어가서 얘기나 좀 하자"고 제안했다.
하지만 이 말을 또 다시 오해한 공들임은 "사람을 어떻게 보는 거냐? 댁처럼 불결한 사람이랑 1분1초도 못 있겠다"고 화를 냈다.
이후 박현우와 거리에 마주친 공들임은 "앞으로 모르는 척 하자"고 지나쳤지만 건달들이 박현우에 인사하는 모습을 보고 경악했다.
박현우 역시 갑작스러운 건달들의 등장에 긴장했지만 이들은 그가 변호사로서 도와준 의뢰인의 수하였다는 사실을 알고 마음을 놓았다.
하지만 먼발치에서 이 모습을 지켜본 공들임은 "저 사람 깡패였다. 내가 깡패에게 잘못 걸렸다"라며 두려움에 떨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