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 시즌3'에서 본선 1라운드 예선에 참가한 김은주는 무대에 오르자마자 마이크를 내려놓고 과감한 치어리딩을 선보였다.
김은주 옆으로 2회 텀블링을 한 뒤 다리를 옆으로 벌리며 점프, 마지막으로 한쪽 다리를 올리며 균형을 잡는 동작을 취했다.
치마를 입은 김은주는 이 과정에서 하얀색 속바지를 노출, 심사위원들을 당황케 했다. 특히 화면상으로는 속바지가 너무 짧아 속옷으로 착각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김은주의 치어리딩이 끝난 후 심사위원 유희열은 "귀가 빨개졌다"며 부끄러워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K팝스타3'에서 김은주는 비욘세의 '이프 아이 월 어 보이(If I were a boy)'를 열창, 심사위원들에게 "절대음감이다"는 극찬을 받으며 합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