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디와 열애' 한예슬 과거발언 화제 /SBS '한밤의 TV연예' 방송 캡처
배우 한예슬과 YG 대표 프로듀서 테디(본명 박홍준)가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한예슬의 과거 발언이 새삼 화제다.
 
한예슬은 지난달 2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가을도 다가오는데 외롭지 않냐"라는 질문에 "어렸을 때는 외로움을 많이 탔던 것 같은데 요즘 괜찮다"고 답했다.
 
특히 한예슬은 "요즘 연하남들이 예쁘긴 하더라"면서도 "그걸 인정하면 나이든 것 같으니까 난 아직도 연상이 좋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실제로 테디는 78년 생으로 81년 생인 한예슬보다 3살 연상이다. 
 
한예슬의 해당 발언 남자친구를 테디를 언급한 것으로 추측돼 더욱 눈길을 끌었다.
 
한편, 테디의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 측은 25일 오전 "테디와 한예슬이 6개월 전 지인의 소개로 알게 돼 조심스럽게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라고 한예슬과의 열애 사실을 밝혔다.
 
한예슬 측도 "테디와 한예슬이 좋은 만남을 가지고 있다"며 테디와의 열애 사실을 시인했다.
 
한예슬은 2001년 슈퍼모델 선발대회에 참가하며 드라마와 영화에 번갈아 얼굴을 비추며 톱스타 대열에 올랐다.
 
테디는 1998년 그룹 원타임 멤버로 국내 연예계 데뷔했다. 그는 원타임 활동이 중단된 후 현재는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로 활동 중이다. 빅뱅, 지드래곤, 투애니원 등의 앨범 프로듀싱을 맡았다.
 
▲ '테디와 열애' 한예슬 과거발언 화제 /SBS '한밤의 TV연예'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