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도연 /김도연 트위터
인피니트 멤버 엘 전 여자친구 김도연이 SNS를 통해 또 한번 입장을 밝혔다.

김도연은 26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수사관님들 협조 잘 해주시겠다고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며 "저는 열애설을 입증하려고 트위을 올린게 아니고 강경대응하겠다고 올린겁니다"라고 글을 게재했다.

그는 "이런 글을 보고도 제가 이해가 안 되시나요"라고 덧붙이며 자신을 향한 입에 담지 못할 욕설이 담긴 캡처 사진을 게재했다.

앞서 김도연은 자신의 트위터에 장문의 글을 통해 엘과의 열애를 인정하고 악플러 고소 계획을 밝혔다.

김도연 입장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도연이 같이 올린 사진 글 충격적이다" "김도연 진짜 상처 많이 받았을 듯" "김도연 악플과의 전쟁에서 이기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인피니트 엘과 김도연은 지난 9월 온라인상에 마트데이트 사진, 다수 트윗글 등 다양한 증거사진이 공개되면서 열애설에 휩싸였다. 김도연은 그 후 각종 악플과 루머에 시달려왔던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