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이 패션매거진 GQ가 선정한 '금주의 가장 옷을 잘 입은 남자' 7위에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세계적인 패션매거진 GQ는 25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금주의 가장 옷을 잘 입은 남자 10(The 10 Best Dressed Men of the Week)'를 발표했다. 이는 한 주 동안 전세계에서 진행된 공식 행사에서 가장 옷을 잘 입은 남자를 뽑는 것으로, 지드래곤은 7위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지드래곤은 '금주의 가장 옷을 잘 입은 남자 10' 으로 선정된 사람 중 유일한 동양인이어서 놀라움을 자아냈다.
지드래곤은 지난 22일 홍콩에서 진행된 '2013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Mnet Asian Music Award)' 참석 당시의 모습으로 7위에 선정됐다. 그는 당시 검은색 재킷에 스트라이프 무늬 상의와 청바지를 입고 야구모자를 뒤로 눌러썼다.
지드래곤 외에 '금주의 가장 옷을 잘 입은 남자 10'에는 리암 헴스워스, 해리 스타일스, 제라드 버틀러, 제이크 질렌할, 에단 호크 등이 뽑혔다.
지드래곤 GQ 선정 '금주의 가장 옷을 잘 입은 남자' 7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지드래곤 GQ 선정, 세계가 인정했네" "지드래곤 GQ 선정, 정형돈 보고 있나" "지드래곤 GQ 선정, 완전 자랑스럽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