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효린 쇼케이스
씨스타 효린 쇼케이스에 삼천팬들의 뜨거운 환호가 쏟아졌다.
2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는 효린의 첫 정규앨범 'Love & HATE MEDIA SHOWCASE'가 진행됐다.
샘 해밍턴의 진행으로 열린 이날 쇼케이스에서 효린은 더블 타이틀곡 '너 밖에 몰라'와 '론리'를 비롯해 연인에게 귀여운 애교로 다가가는 '마사지'와 연인과 헤어진 후 주위를 맴돌며 그리워하는 '스토커'란 곡을 선보였다.
효린은 '너밖에 몰라'의 포인트 안무에 대해 "허리춤"이라고 소개하며 "후렴구 부분에서 허리를 두 번 연속으로 돌리는 춤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효린은 "밸리 댄스에서 착안한 동작으로 이 춤을 추면 뱃살 관리와 허벅지 운동이 된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효린은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너 밖에 몰라'와 '론리' 더블 타이틀로 활동할 계획이다. 상반된 이미지의 타이틀에 솔로 무대 퍼포먼스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효린 쇼케이스에 앞서 이날 자정 공개된 효린의 첫 솔로 정규 앨범 '러브 앤 헤이트(LOVE & HATE)'는 온라인 음원차트 정상을 휩쓸고 있다.
데뷔 후 첫 솔로로 나서는 효린의 정규앨범에는 '김도훈, 용감한형제, 이단옆차기' 등 K POP 프로듀서 드림팀이 총 출동해 화제를 모았다.